[스마트스토어] #4 네이버, 페이스북 광고 집행 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창업일기 네번째, 광고를 집행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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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오픈했다고 누가 알아주는 게 아니니 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인지 공부할 기회이기도 했다. 

 

1. 페이스북 광고

페이스북은 상세한 타겟 설정이 가능해서 마케터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 제품을 살 것 같은 고객은 '작고 예쁜 쓰레기에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이것을 정확히 충족하는 설정은 할 수 없어서 여성 중에서도 온라인 쇼핑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사람으로 타겟을 설정했다. 

 

 

 

 

 

 

광고는 단일 이미지 형식으로 사진 여러장을 넣었다. 문구는 3가지 버전으로 캐릭터의 귀여움 강조, 실용성 (선물) 강조, 할인 강조 3가지를 넣었다. 페이스북에서 알아서 이미지와 문구를 랜덤으로 조합한다. 광고 게재 위치 또한 자동으로 설정되는데 99% 인스타그램에 노출되었다.

 

 

 

 

1,557명에게 노출되었고 스마트스토어 링크를 클릭한 횟수는 39회다. 랜딩 페이지 조회당 비용은 132원이다. CTR은 2.5%다. 그리고 구매 건수는 0이다. 클릭률 자체는 2.5%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구매로 전환된 수가 0이라는 건 상세페이지가 매력적이지 않거나, 가격이 매력적이지 않거나이다. 지금 생각하기에는 가격이 비싸기는 하다. 네이버쇼핑에서 파는 그립톡 가격대와 비교했을 때 배송비까지 합쳐서 5천 원이상 비싸다.

 

 

일단 결과가 좋지 않아 페이스북 광고는 중지하고 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를 해보기로 했다. 이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